당신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
살충제의 해로움
살충제가 꿀벌 개체군을 위협하고 농업 업계가 그 비난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점차 많은 사람들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꿀벌의 살충제 피해에 대한 책임이 단지 농업 업계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원예 산업에서도 많은 수의 독성 살충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유럽 전역의 가든 센터, 수퍼 마켓, DIY 판매점에서 꿀벌에게 해로운 살충제로 오염된 관상용 식물을 판매하고 있어 꿀벌에 큰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그린피스가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벤더, 제비꽃과 같은 인기 있는 35종 이상의 관상용 식물 중 약 97%가 살충제로 오염되어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이 연구에서 채취한 시료의 14%에는 유럽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가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실태는 원예 부문에서 공급망 관리와 추적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진지한 움직인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가든 센터
여러 가지 사실이 공개되고 그린피스의 조사 덕분에 네덜란드 시장 최고 기업인 Intratuin 등의 가든 센터는 주의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꿀벌에게 해로운 모든 살충제를 금지한다는 기조에 따라 자체적인 목표치를 설정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개선이 너무 더디고 새로운 조사 결과에서 독성 살충제의 수가 거의 감소하지 않다고 나타났습니다. 원예 부문에서 이와 같은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히 정부와 유럽 연합이 이미다클로프리드, 티아메톡삼 및 클로티아니딘에 대한 기존 규제에 존재하는 허점을 없애고 온실에서 이러한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며 유해한 것으로 확인된 모든 살충제를 모든 유형의 원예 활동에서 금지하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것은 꿀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이러한 매장와 센터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소비자는 정원과 발코니를 장식할 꽃과 식물을 구입함으로써 자신도 모르는 사이 환경을 살충제로 오염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꿀벌과 기타 자연 건강식에 대한 비전이 담긴 블로그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꿀벌과 관련된 의견, 기사, 영화 등을 함께 나눕니다.
